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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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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용승객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3-10-29 오후 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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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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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10월 29일 아침 인천공항에 4명이 도착해서 강변터미널로 가는 6705번 6시 44분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 제 차례에 자리가 2개뿐이라고 뒷사람을 먼저 태우더군요.
이것은 이해하겠네요.
그다음에 맨 앞에서 7시 8분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가 와서 타려는데,
줄세우면서 짐 싣는 아저씨가 버스왔다고 빨리 오라고 소리치더군요.
티켓보고 버스번호 보고 타려는데, 불과 2~3초 늦었다고 뒷 사람 먼저 태우더군요.
뒷사람이 먼저 타니 그 뒷사람들도 우르르 몰려타서 순서가 계속 밀려서 제가 그 아저씨한테 맨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뒷사람을 먼저 태우면 줄을 왜 세우나고 따졌더니, 그럼 타라고 하던군요. 안따졌으면 안태울 생각이었는지??
어이가 없어서 지금 장난하냐고 했더니 버스가 왔으면 빨리 타야지 지체한게 잘못아니냐고 하네요.
티켓과 버스 확인하느라 2~3초 늦은게 지체한거냐, 나도 추워서 빨리 타고 싶다고 했더니 그건 당신 사정이라네요.
말이 안통해서 기사분한테 항의했더니, 계속 보고 계시던 기사분도 상황을 보고 있던 차라서 굉장히 난감해 하더군요. 기사분도 줄세우는 아저씨가 잘못한 걸 인정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 우물쭈물 하면서 제가 차에 탄 후에 그 아저씨한테 조용히 뭐라고 말하는 것 같더군요.
그냥 가려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입구로 가서 싣는 아저씨에게 이름이 뭐냐고 회사에 항의 좀 해야겠다고하니, 자기이름 알 필요 없고 항의하려면 하든 말든 알아서하라고 빈정거리네요.
기사분은 난감해서 중간에서 말리려고 하시고.
기사분하고 다른 승객한테 미안해서 그냥 타려는데, 뒤에서 실어줬으면 됐지 말이 많다고 하길래 사람을 태우지 실냐고 했더니 무슨 소린지도 모르더군요.
아무리 운송회사가 대충대충하는 회사라지만 당 16,000원씩 받고, 공항버스 이름걸고 운영하는 거면 직원 교육 좀 시키세요.
실업자가 넘쳐나서 일하고 싶은 사람 많은데, 어디서 동네 양아치를 데려다가 돈주고 일시킵니까?
그 아저씨 말대로면 짐 많고, 나이 많은 사람은 공항버스 타지 말라는 얘긴데, 그러면 표지판에 그렇게 공지를 하세요.
괜히 그 기사분 피해갈지 모르겠지만, 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7시 8분 운전기사분한테 알아보시던가요.
돈 벌면 직원 교육 좀 시키세요.
그 직원 상태로 봐서 개선될 기미가 안보여서 연락처는 안남기지만,
확인에 필요한 요구사항이나 연락처 필요하면 댓글로 남겨주면 정보남기겠습니다.
기대도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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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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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녕하세요 고객님
답변이 늦어진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일단 같은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관리자로써 대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상하신 기분 어떠한 말로도 회복되시기가 어렵겠지만, 앞으로의 이용이나 다른분들께도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원하신다면,
저희는 이용하신 운수업체의 매표대행업체로
헬퍼분의 불친절등은 02-2667-0389 타신 칼리무진 운수업체로 말씀하시는 편이 시정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도 관련업체에 이러한 사항을 전달하도록 하겠으나, 고객님의 직접적인 건의사항이 개선되는데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길 마무리가 좋지못하게 되는데 일조한것 같아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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