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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쓸곳이 여기뿐이라 씁니다..너무 열이 받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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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잔디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5-09-01 오후 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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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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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저는 지난주 8월 25일 아침 7시 반 인천공항 출발 부산행 버스를 탄 사람입니다.
25일날 부산 태풍으로 비행기가 갑자기 결항이 돠어 어쩔수 없이 인천으로 왔지요..물론 인천으로 갈지 몰랐기에 짐도 많았고요..
짐이 많아서 버스를 선택했고..8개월짜리 아이를 안고 혼자였습니다.
짐이 많았고...여유좌석이 필요해 처음부처 표를 두장 끊고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버스를 탈때가 되서.......
제 짐이 부피가 크긴했어요.. 무게는 제가 비행기로 실었으니 개당 20키로가 넘진 않았고요....아래에 실으려고 했던건 짐3개랑 유모차 한대였답니다.
그런데 그날 부산 비행기 결항으로 저처럼 인천으로 많이 들어와 좌석이 꽉 찼나보더군요...그래서 너도나도 마구마구 짐을 싣고...저는 겨우겨우 2개 집어넣고 유모차를 끼어넣었답니다...그리고 제일 큰 짐을 못 싣고 있었죠...뮨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공항버스는 기사님들 교육을 시키지 않나보죠?
애 안고 있으면 그냥 무조건 아줌마라고 막말 하시나요?
아줌마 아줌마 하면서 묘하게 반말까지 섞어가면서요?
온 사람들한테 뭐라뭐라하면서....그래서 제가 그랬죠...다른 사람들도 4개씩 넣든데 왜 그러냐고...그랬더니 1인당 두개랍니다..그래서 또 말했죠..표 두장 끊었다고...애랑 나랑 2개씩 맞지 않냐고...그랬더니 그때부턴 할말 없는지 부피 얘기를 계속하더군요..아줌마 혼자 짐 싣냐고...그러면서 난리난리 치더니...제가 그럼 어떻해요 라니까 나는 모르겠다고 알아서 하라고.........제가 가만 있으니 일단 들고 타랍니다... 끝까지 아줌마아줌마 하면서 버스서도 난리난리더군요.. 아래로 쳐다보면서... 보다못한 버스 밖 사람들이 짐 올려드리겠다고 도와줘서 올렸고요..
뭐 애가 있으면 아줌마 겠죠...그렇지만 일단 고객이라고 칭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제가 기사님한테 아저씨라고 막말해도 되는건가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더 막말하신거 같은데...
그리고 티켓 뒤에도 개당 20키로 미만이라고만 적혀있고 크기는 안적혀있던데...그 기사님 차 티켓엔 좀 크기도 기재해놓으시죠?
정말 욕이 절로 나올정도였으니까요..
공항자체버스가 아니고 경남고속이던가...하청이라 그런건지...
여튼 정말........두번 다시 버스는 타고 싶지않네요...
혹시라도 인천공항 갈 일 생기고 짐이 아무리 많더라도...그럼 개념없는 기사가 운행하는 버스는 정말 다신 타고싶지않네요.
막말할때 하더라도 고객한테 고객이라고 칭하라는 교육은 좀 시키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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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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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녕하세요 고객님
여행의 마무리에 불편을 드린점 대신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매표대행업체라 이러한 불편사항은 해당 버스회사에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업체차원에서도 이러한 불편사항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님을 대신해서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경남버스:051)583-7441~2(본사)
경남버스:051)508-9312(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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