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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림동에서 공항까지 가끔 다닙니다. 집이 공항과 가깝다 보니 노선이 딱 하나더군요 "청라교통 306번이었나??" 그렇다고 택시를 타면 요금이 부담이라 이 버스를 해외 나갈 때마다 이용합니다.
그런데 간혹 여행가방 사이즈가 커버리면 기사님들이 못싣는다고 탑승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리무진 같았으면 짐칸을 열어서라도 싣고 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데 말이죠) 저도 리무진 버스라면 당당히 승차거부에 대해서 complain을 할텐데, 일반 좌석버스니 그러지도 못하고 할 수 없이 가끔 택시를 이용했던 적이 있었네요.
결론은,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서라도 짐을 함께 싣을 수 있도록 배려 부탁 드립니다. (정책적으로라도요) 공항과 가깝다는 이유로 해외 나갈 땐 기본이 큰 여행가방이 기본인데, 타지 말란 소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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