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6개월전부터 준비한 여행의 시작을 망쳐버린 버스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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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일본여행자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8-02-14 오후 12: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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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작성자 :
6개월전부터 준비한 일본여행
그 시작을 보기좋게 망쳐버려서 어디에 신고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침에 버스에 도착해서 짐 넣을 때 부터 빨리 오라고
기분나쁘게 말걸때부터 조짐이 보였습니다
가장 앞자리에 타서 출발했는데
50분정도 가는동안 너무 춥더라구요
정말 너무 추워서 여기 왜 이렇게 춥냐고 하니까
앞자리라 춥다면서 굉장히 친절하게 말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게 본인 실수 때문이라서 이렇게 반응한거였습니다
뒷자리 남았으니 추우면 뒷자리로 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뒷자리로 갔는데 같이 여행가는 일행이
바로 저에게 오시더라구요
제가 뒷자리로 옮긴 순간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다시 제자리로 오니
따뜻한 바람이 나오더라구요....
허허허
이게 다가 아닙니다
운전하는 내내
이상한 시끄러운 노래를
계속 크게 틀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간 일행이 소리 줄여달라고 하니 버럭 화를 내면서
왜 신경쓰이게 하냐고 뒤로 가라고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아까 히터 안킨 본인 잘못일때 친절히
말하더니...
참 대조되더라구요
이 사람 언성 높이며 맘 상하고 여행하기
싫어서 그냥 대화를 안했지만
50분가량 새벽차에서
추운 바람 쐬며 간 탓인지
여행시작의 컨디션이
별로더라구요
6개월전부터 준비한 여행인데
몰상식한 한 사람의
짧은 언행에 영향을 받았다는게
화가 납니다
그때 탄 차와 표를 증거로 가지고 있습니다
한양 고속 충남 72 아 6143
2018년 2월 5일 대전청사 출발 인천 1터미널 도착
아침 5시 55분 출발 버스
혹시 정보 공개에 문제가 되는 부분
있으시면 정보 부분은 관리자모드로 지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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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고객님
우선 공항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대신하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이 곳은 인천공항 버스 매표만 대행하는 업체이며 기사님에 대한
민원은 한양고속으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한양고속 전화번호를 남기오니 이 곳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664-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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